[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임직원 및 재능봉사단이 주축이 돼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8일 품질기술부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은 199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광양시 광영동 도촌마을에서 사진촬영, 발 마사지, 이미용 등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함께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알차게 진행한다.
이날 봉사단은 도촌마을 어르신들께 장수사진 촬영, 건강 발 마사지, 이미용 등 재능봉사활동과 마을 환경미화작업, 공동시설물 수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촌마을 송미자 통장은 "20년 넘게 가족처럼 크고 작은 일에 적극 나서준 광양제철소 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나눔의 토요일에도 주민과 어르신들께 선사할 감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기술개발센터 임직원들은 광양시 광양읍 세풍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벽화 그리기 등 시설 환경미화 봉사를 실시한다. 또한 제선부, 냉연부, 열연부 임직원들은 매실 수확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자매결연마을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선다.
한편, 행정섭외그룹 임직원 30여명은 금호동 주택단지 내 영농학습동호회에서 운영하는 에코팜 농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른 감자를 수확한다. 수확한 감자는 광영동과 태인동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인근 어버이집 등에 전달 예정이다.
포스코는 2003년 '포스코 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 중이며 평균 인당 봉사시간이 2014년 29.5시간, 지난해 28.4시간을 달성해 국내기업 임직원 평균인 17시간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