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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상용차 고객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 실시

실적재 시승행사, 고객초청 골프대회 등 고객 만족도 높여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6.17 15: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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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상용차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6일 '엑시언트 고객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엑시언트 고객 초청 골프 대회'는 상용차 구매고객 대상 프리미엄 마케팅의 하나로 프리미엄 대형트럭인 '엑시언트' 구매고객을 위한 교류의 장을 통해 고객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104명 증가한 248명의 엑시언트 구매고객이 참가해 대회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유명 프로골퍼 박시현, 김재은 선수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 △대회 우승자 및 입상자에게 트로피 및 다양한 골프 용품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시상식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만찬 △현대자동차 대표 상용차 전시공간 운영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현대차는 상용차 특징적인 주행 환경·차량 교체 주기 등을 감안,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해 상용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대형 트럭 엑시언트가 상용차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한 것에 이어 지난해 상반기에 출시한 중형트럭 '마이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지난 부산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의 특장차 버전 '쏠라티 컨버전'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상용차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앞서 올해 초 상용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적재 시승행사'를 실시, 화물을 적재한 상태에서 상용차를 시승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실제 주행 시 무거운 짐을 싣고 운행되는 상용차의 특성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시승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상용차 고객들이 업무 중 운행할 때와 동일한 조건에서 상용차를 시승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용차 구매 희망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달에는 '쏠라티 컨버전 로드쇼'를 통해 전국 4개 도시(서울·대전·대구·부산)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쏠라티 컨버전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할 기회와 동시에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제공했다.

아울러 '연비 마스터 선발대회'를 통해 연비에 민감한 상용차 고객들에게 경제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장거리 운송 때문에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1박2일에 걸쳐 상용차 고객 가족 초청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리미엄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용차의 특성을 감안한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상용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서비스·마케팅 전반에 걸쳐 현대 상용차만의 경쟁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