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약국전용 여성 청결제 '칠리(Chilly)'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제약 측은 "칠리는 이탈리아 시장점유율 1위 제품으로 발매 후 700만개 이상 판매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민감성용 '칠리 델리까도(Chilly Delicato)'와 질점막 보습용 '칠리 이드라딴떼(Chilly Idratante)' 2종이다.
칠리 델리까도는 알로에와 하마멜리스의 진정 작용으로 질 점막을 부드럽게 세정하며, 칠리 이드라딴떼는 세정과 함께 질 점막 수분을 23.5%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사용법은 적당량을 손에 덜어 부드럽게 바른 후 물에 씻어내면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여성청결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해외 전문 회사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중년 여성의 경우 갱년기 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