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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 여성 안전 위해 도서지역 방범 강화

범죄예방진단팀 구성, '비상벨·CCTV' 설치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6.17 12: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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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거제경찰서는 생활안전과 소속으로 범죄예방진단팀 2명을 구성해 16일부터 도서·오지지역의 여성 상대 범죄 예방을 위해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한다.

최근 전남 신안군 여교사 성폭행사건 등 여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우선 거제시 보건소와 범죄예방 진단팀이 합동해 산달도, 화도에서 여직원 1명이 근무하는 보건진료소에 대해 방범진단했다. 

이에 거제경찰서는 방범강화를 위해 비상벨,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키로 했다.

거제서는 도서·오지지역 1인 거주여성 가옥에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범죄예방진단팀 간 핫라인을 구축해 여성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거제경찰은 "앞으로도 범죄예방 진단팀(CPO)을 통해 여성범죄 취약지역을 정밀 진단해 거주자와의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여성 범죄에 신속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