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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5월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어음부도율 0.39%, 전월대비 0.24%p ↑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6.17 09: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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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의 5월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6년 5월 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39%로 전월 대비 0.2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0.13%)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지방평균(0.46%)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이 0.35%에서 0.71%로, 전남지역도 0.03%에서 0.13%로 전월대비 각각 0.35%p, 0.10%포인트 상승했다.

5월 광주·전남지역의 부도금액은 112억2000만원으로 전월대비 69억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57억8000만원, 제조업이 5억1000만원, 서비스업 6억1000만원 등 모두 증가했다. 

5월 중 광주·전남지역의 신규 부도업체수는 1개(광주지역 제조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