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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남해안 남중권발전' 이끌어

이 시장 "경남과 전남, 동서화합 상생발전 위해 최선 다해"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6.16 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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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창희 진주시장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16일 이창희 진주시장과 주철현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박병종 고흥군수, 이용부 보성군수, 박영일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양기정 사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시장은 경남 4개 시·군(진주, 사천, 남해, 하동), 전남 5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으로 결성된 남해안남중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올해 8월1일부터 2년간 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남부경제권으로 남중권이 크게 주목받고 있지만 실질적인 예산지원이 없어 형식적인 구호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장·군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계획과 연계한 남해안권 발전 동서통합지대 기본 구상에서 제시한 공동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경남과 전남의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 4개 시·군과 여수시를 비롯한 전남 5개 시·군이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5월에 창립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