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을 지원하는 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수완보건지소가 추진하는 2016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소홀하기 쉬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이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가구 수에 따른 기준중위소득 80% 미만 가정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2011년 2월1일 이후 태어난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저체중·저신장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내용은 광산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8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쌀, 감자, 달걀, 조제분유 등으로 구성한 여섯 가지 패키지 보충식품을 제공한다. 동시에 상황에 맞는 영양교육과 상담, 정기적인 영양상태 점검도 지원한다.
신청은 수완보건지소에 신청자 본인 또는 신청 영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방문·접수해야 한다.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임산·출산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도 미리 준비해 현장에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