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소비자가 뽑은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보건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해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곳을 선정하는 행사다. 지난 4월 후보 브랜드를 확정한 후 이달 5일까지 전국 소비자투표와 심사위원·자문위원의 심의과정을 거쳤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보건복지서비스부문에서 87.7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공단 측은 이번 대상 선정에 대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단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낸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 혹은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가사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김태백 공단 장기요양상임의사는 "오래된 서비스 노하우와 사회적 효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품격 높은 보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