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 이하 센터)는 제대군인의 부동산 창업 돕기에 나섰다.

센터는 15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센터 교육장에서 부동산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동산 관련 창업에 관심이 높은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자들에게 올바른 부동산 창업 정보와 센터 지원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근 경제 흐름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상황과 최신 트렌드를 알려주고 실패 없는 부동산 창업을 돕기로 했다.
특히 센터 창업분야 자문위원인 상가뉴스레이다 대표 선종필 위원이 '좋은 상가 고르는 법과 부동산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선종필 위원은 "형식적인 법률 절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실무 절차"라며 "실제로 어떻게 수익구조를 잡아 사업을 영위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권오대 로뎀하우스 대표가 '임대업으로 성공하기'에 대해 발표했고, 고경훈 대박공인중개사 대표는 '임대차! 이것만 알면 절대 속지 않는다'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부동산 관련 창업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김기범 창업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의 부동산 관련 창업과 재테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제대군인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해 실패 없는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은 △센터의 창업지원내용 소개 △자문위원 특강 △멘토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