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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TV' 고품격 공연 무료 서비스 "안방 사로잡는다"

리처드 용재 오닐·김주원 등 아티스트 추천작 제공…"LTE 비디오포털에서도 무료 시청 가능"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6.16 09: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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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프리미엄 공연예술을 집안 거실에서 VOD로 무료 감상할 수 있는 'U+TV 아트&클래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U+TV 아트&클래식'은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발레단, 미술전시 등 공연예술 콘텐츠 총 310편을 U+TV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의 모바일 비디오플랫폼 'LTE비디오포털' 기본월정액(월 5000원, VAT 별도) 가입자에게도 무료 제공된다.

콘텐츠 선정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발레리나 김주원, 음악 평론가 장일범 등 유명 아티스트와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U+TV에서 단독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태양의 서커스의 국내 미공연작 '태양의 서커스 : 코르테오', 매년 8월 열리는 120년 전통의 클래식 페스티벌 'BBC 프롬스',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 역사상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마티스 특별전 컷 아웃'도 단독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대윤 LG유플러스 IPTV서비스담당은 "경제적, 시간적 제한으로 인해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고객들도 손쉽게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공연예술 분야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가정에서도 고품격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