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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완 부지사, 양주 능안공장밀집지역 방문…기업 애로사항 청취

기업인 맘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돼야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6.16 10: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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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5일 양주시 능안공장밀집지역을 찾아 생산현장을 참관하고, 안능안천 복개공사로 도로확장 요청 등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책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원대식 경기도의원, 윤종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서승원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영업이사 등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30명이 함께했다.

양복완 부지사가 방문한 양주 능안공장밀집지역은 6월 현재 총 21만8525㎡ 규모의 부지에 피혁·섬유·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50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총 65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주요 건의사항은 △안능안천 복개공사 통한 도로확장 요청 △신증설이 가능한 용도지역 변경 요청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 △피혁 R&D 연구개발 기계구입지원 △G-패밀리 지원사업 예산 증액 요청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비 증액 및 추가 사업 요청 등이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 외에도 앞으로도 경기도와 시·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