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선주협회는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평 소재 블룸비스타에서 오는 17일 열리는 연찬회에는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을 포함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해양수산부·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연찬회에서는 △정기선분야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안전환경분야 총 4개 분임조로 나뉘어 산·학·정 정책개발 토론회를 연다.
아울러 정부의 해운·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을 비롯해 △한국해양보증보험 출자대책 △해운물류시장 질서 확립방안 △대량화주 상생협력 MOU체결 △부산신항 내 인트라 아시아 전용부두 확보방안 △해군 제대군인 선원양성제도 도입방안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선주협회는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과 의견을 취합해 대정부 건의 및 해양수산부 정책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선주협회는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는 동시에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조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정례적으로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