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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조벤처단지, 스타트업 중국진출 노하우 전수

중국진출 교두보 'cel Demoday/IR' 개최

김성훈 기자 기자  2016.06.15 18: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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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문화창조벤처단지가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진출 지원에 나섰다.

문화창조벤처단지는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el벤처단지에서 스타트업의 중국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6월 cel Demoday/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자 관련 중국 전문가의 강연 및 벤처캐피탈(VC)의 참여를 통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성공노하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최고의 투자회사 'DT Capital'에서 TMT섹터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를 이끌다 독립한 '모던 캐피털'의 제이슨 쉬(许) 대표 파트너가 연사로 나서 중국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인큐베이팅사업을 전개 중인 신동원 네오플라이차이나의 대표도 연사로 참여해 중국 진출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전수한다.

스타트업의 실제적인 투자를 기대할 수 있는 중국 VC의 참여도 이뤄진다. 왕이평(王一彭) 궈룽원찬투자그룹(国龙文产投资集团) 이사와 충칭중위차이쭝(重庆中域财众) 관계자 등 중국 내 투자기관 관계자들도 기업 피칭을 참관하고 기업 네트워킹에 참여한다.

더불어 대성창업투자, 미시간벤처캐피탈 등 40여개의 투자기관도 참석해 피칭 기업들의 콘텐츠 경쟁력을 평가하고 투자할 예정이다.

cel벤처단지 입주기업의 전시·공연과 가수 길·프라이머리가 투자피칭에 나선 점도 눈길을 끈다. 두 가수는 이번 IR피칭에 참가하는 푸른고래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사이버 걸그룹 'GOGO ROCKET C.STAR'의 제작자로 참여하게 됐다.

이현주 cel벤처단지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