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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안심농' 회원농가 모집

온라인 쇼핑몰 통해 생산물 직접 판매, 오는 24일까지 시군 신청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6.15 16: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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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업기술원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안심농' 회원 농가를 모집한다.

회원 신청 자격은 경남도 내에 주소지를 둔 농가에 한하고 농업인으로 개인 홈페이지를 보유, 유기농인증, 무농약인증, GAP인증 등 입점업체가 갖춰야 할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안심농협의체 운영규칙을 준수해야 하고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업무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안심농협의체에 가입되면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안심농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생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현재 안심농 쇼핑몰에는 △과일류(단감, 사과, 키위 등) △과채류(토마토, 파프리카 등) △채소류(오이맛고추, 깻잎, 당근 등) △가공식품(알로에 겔, 매실장아찌, 딸기잼, 오미자 원액, 보리수 발효액, 녹차,  우리밀가루, 된장 등) △버섯류(표고버섯, 상황버섯) △양봉 등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이 있다.

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거쳐 접수된 회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7월 중으로 신규 회원을 확정, 가입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박길석 연구사는 "소비자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안심농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