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5일 직원 180억원 횡령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했다.
업체는 "전 직원 등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업무상 배임·사기)의 혐의로 지난 1월27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고소장(고소금액 60억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소장 접수 후 추가로 120억원의 비리 사실을 확인하고 올해 3월에 해당 자료를 수사기관에 추가 제출했다. 현재까지 상기 내용과 관련해 전 직원 1인은 구속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대우조선해양의 공시에 따라 매매 정지를 해제하고 거래를 재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