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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박길성 부장판사 초청 '으뜸서구 아카데미' 개최

'법관과 재판에 대한 올바른 이해' 주제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6.15 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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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서구가 17일 '제72회 으뜸서구 아카데미'에 광주지방법원 박길성 부장판사를 초청해 강좌를 연다.

이날 서구청 2층 대회실에서 박길성 판사는 '법관과 재판에 대항 올바른 이해'란 주제로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도입과정과 특징,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걷기가 주는 치유, 행복, 희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박 부장판사는 제32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부산지검 검사, 광주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전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2015년부터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했다. 특히 전남대 로스쿨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사법부가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멀게만 느껴졌던 사법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사법부의 영향력과 함께 국민에게 다가서는 사법부의 노력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 으뜸서구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무료 교양 공개강좌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