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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용서비스協 '민간고용서비스 자율시정 위탁사업 설명회' 열어

우수업체 발굴·선정… 민간고용서비스 발전 기회 마련할 터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6.15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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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회장 원택용·이하 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2016년도 민간고용서비스 자율시정 위탁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회 지회장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민간고용서비스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민간고용서비스 자율시정 위탁사업' 설명과 함께 원활하고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사업기간 중 △건설 △파출 △간병을 전문으로 하는 회원사 1060개에 대해 방문지도를 실시해 자율시정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 자율시정 목적뿐 아니라 우수업체를 발굴·선정해 민간고용서비스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구인자와 구직자는 물론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민간고용서비스 발전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민간고용서비스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는 대략 1만여 민간고용서비스 업체가 운영되고 있는데, 협회는 그중 10% 정도의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