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4일 보훈단체장과 가족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모범보훈대상자를 표창했다.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광산구지회 등 9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30명이 참석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대한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 광산구지회 박춘수씨를 비롯한 9명에게 광산구청장상을 전했다. 민 구청장은 보훈가족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보훈단체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민 구청장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며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의 공훈을 계승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사회 각계로 널리 전파하기 위한 마련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