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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지명품마을 조성사업' 국무총리상 수상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6.14 11: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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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동고지명품마을 조성사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목표 삼아 각 후보지에 대한 창의성, 지역성, 지속성, 참여성, 심미성 등 다섯 가지 심사기준으로 관련 전공 교수, 해당 분야 실무 전문가 등이 모인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상실사, 최종심사 등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립공원 내 낙후된 존치마을에 소득기반 시설을 조성, 마을의 소득을 창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마을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성 당시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자체 등 여러 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정부 3.0 서비스 정부기조'에 기여했다.

김승희 소장은 "앞으로도 동고지명품마을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립공원 내 존치마을의 지원을 통해 국립공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