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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나눔 경매·바자회로 중증장애 청소년 학교 설립

전국 임직원 참여…올해 온라인 경매·바자회 도입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6.14 09: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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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전국 임직원과 함께 '즐거운 나눔 ON+ 나눔 경매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이뤄졌던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에서도 병행한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나눔 경매와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7월 중 중증장애 청소년들이 생활할 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바자회를 위해 23일까지 임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육아·유아용품 △도서·음반 △잡화 △소형가전 △등산·스포츠용품 등 물품을 기증받는다.

기증받은 물품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용산사옥 본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나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나눔 경매에서는 LG유플러스 TV광고에서 모델로 활약했던 연예인들이 실제 광고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 및 LG유플러스 임원들의 애장품도 함께 공개된다. LG유플러스 사내 포털에서 경매품을 확인한 뒤 '최고가 댓글'을 적어낸 임직원이 낙찰받게 된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전무(CHO)는 "이번 경매·바자회는 전국에 있는 임직원 모두가 즐거운 나눔을 함께 실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나누는 이도, 받는 이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