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넥스시장 시가총액이 시장개설 후 약 3년만에 5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이 5조89억원으로 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개장일 당시 시가총액 4689억원 대비 약 11배 성장한 수치다.
지난 2013년 7월1일 개장일 당시 4689억원이던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은 지난 2014년 4월11일 1조원을 넘어섰고 2015년 4월3일 2조원, 2015년 7월21일 4조원을 돌파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상장기업 수는 최초 개장일 21개에서 2016년 현재 123개로 5.9배 늘었고 상장주식수도 6.7배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기업과 상장주식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123개 상장종목의 주가는 상장일 당시 최초 평가가격 대비 평균 335% 수준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