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세금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아침을 시작하는 커피 한 잔에서부터 점심식사, 월급, 보험료까지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세금이라고 하면 돈 있는 부자들의 이야기, 우리와는 거리와 먼 이야기로 안일하게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 세금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는 만큼 덜 내고, 덜 낸 만큼 부자가 된다'는 당연한 사실에 대한 지식을 사람들이 얼마나 간과하고 있는지 지적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세금을 덜 낸다'는 말을 탈법과 연결시키는 시대는 더 이상 없다. 세금과 재테크의 합성어 '세테크'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된 요즘 시대에 가장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 관리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어려운 세법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직장인 절세 △프리랜서·사업자 절세 △부동산 절세 등 다양한 직군 사람들이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또 올해 개정된 세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최근 변화된 시장 흐름에 맞춰 부동산 및 직장인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 관련 세금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인 함명진 세무사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세무사 공부를 시작했으나 꿈에 대한 확신을 갖고 누구보다 빨리 세무사가 될 수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이들을 도우려는 세테크 전문가, 세무 전문가에서 나아가 성공학 강사로 활동 중이다. 출판사 위닝북스, 가격 1만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