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국회도서관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20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도서관의 의정활동 지원' 관련 '다양한 정보서비스 등 각 분야의 전문 데이터베이스'를 소개하고,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고 이용해 봄으로써 국회도서관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첫날인 6월14일 오전 10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각 당 원내대표'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거행되며 이후 최근 '공간재구성'을 마친 '국회의원회관 의원열람실'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람회는 국회도서관 서비스를 소개하는 '정보서비스 전시공간'과 '발간물 전시공간'으로 구분하여 정보서비스 공간에서는 '국회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의회정보 및 법률정보시스템 등 각종 서비스시스템과 도서관 활용방법'을 안내한다.
또 북카페 형식의 발간물 전시 공간에서는 19대 국회기간 동안 국회도서관에서 발간한 '주요 인기간행물', '현재 발간 중인 입법정보자료' 등을 전시하여 의회도서관이자 국가대표도서관으로 '입법정보자료 및 서지자료 발간'에 힘써 온 '국회도서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의 모든 것을 알리는 이번 '국회도서관 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국회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의정지원서비스와 전문정보를 제대로 알고 마음껏 활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