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16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9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6개월간 건강검진 결과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자 중 30대에서 50대 15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100%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개인별 건강위험요인에 맞춰 1인당 45만원 상당인 4종의 디바이스(체성분계,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가 대상자에게 지원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국가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보건소 사후관리서비스에 참여 희망은 증가 추세이나 상담 및 관리 등 건강서비스 수요 충족에는 한계가 있어 ICT기술을 도입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수행할 보건소를 공모했다.
평가는 참여 신청서 등 제출자료를 토대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기획분과위원회에서 평가기준에 따라 정성·정량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광주 서구보건소 포함 서울송파구, 서울중구, 대구 북구, 울산 동구 등 도시형보건소 5개소가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충족을 위하여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로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며 "주민들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 최소화로 직장인들의 서비스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