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평군(군수 김선교, 이하 군)은 통계청과 함께 오늘 7월 중순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이하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는 2015년 12월31일 기준으로 양평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861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총 31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3회에 걸쳐 조사지침 교육을 마쳤고, 31명의 조사원이 모든 사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6월 30일까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http://www.ecensus.go.kr)에 직접 입력하면 된다.
군은 방문조사와 인터넷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12월 1차 잠정결과를 발표하고, 최종결과는 2017년 6월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목적 이외에는 절대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경제총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실시하는 경제분야 최대 규모의 전수 통계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