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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30주년 맞아 'SBS골프' 30시간 특별 생중계

메이저 감동 처음부터 끝까지 생생히 즐길 수 있어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6.13 10: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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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30시간 특별 생중계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전통 내셔널 타이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은 특히 올해는 총상금이 10억원에 달하며, 국내 메이저 대회 중 단연 최고를 자랑한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에서 대회 기간 내내 생중계한다. 1~2 라운드는 각 8시간을, 3~4라운드는 각 7시간을 편성해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중계하고, SBS 지상파와 SBS CNBC에서도 공동 생중계 하며 '메이저 퀸'의 탄생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헬리캠을 이용한 항공촬영과 스테디캠을 장착한 세그웨이 등 신규장비를 대거 현장에 동원해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전한다. 

뿐만 아니라 대회 중계 중에는 KLPGA 투어 베테랑 골퍼였던 배경은 프로가 코스해설을 맡아 코스 공략 팁 등을 알려주고, 중계방송 직후에는 '생방송 청라는 지금'을 통해 주요선수 및 관계자 인터뷰 등 대회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KLPGA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박지은과 올 시즌 맹활약 중인 이정민·조윤지의 스승 안성현 프로, 그리고 베테랑 김재열 해설위원이 임한섭·배기완 캐스터와 함께 30시간 생중계를 진행해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