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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헌혈로 실천한 사랑 나눔

2004년 이후 13년간 지속…매년 300여명 임직원 참여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6.13 13: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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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3~14일 아시아나항공 본사 사옥과 김포 격납고, 금호아시아나 그룹 본관 등에서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 서부와 각 지역별 혈액원과 함께 하는 이번 헌혈행사에는 300여명의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환자 및 소아암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매년 6월 헌혈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약정을 통해 처음 헌혈행사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했다.

한편, 헌혈행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외에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계열사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금호아시아나는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총 1만7679장을 주요 병원의 어린이 병동에 기증해 왔으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 및 전 계열사와 함께 헌혈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