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로템(064350)은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쪽방촌 이웃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현대로템은 △습기로 해어진 쪽방촌 단칸방 내부 도배 △좁고 어두운 골목길 안전개선을 위한 페인트 칠하기 △여름철 날벌레를 막아줄 방충망설치 지원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썼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다음 달 해충퇴치제·쿨스카프 등 여름철 필요한 용품을 지원, 서울역 쪽방촌 주민 여름나기에 추가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이 쪽방촌 이웃들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쪽방촌뿐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이웃에게 기여하고 상생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로템 대표 사회공헌사업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됐다. 현대로템은 서울시 1호선 서울역 쪽방촌 외에도 2호선 홍대입구 영아일시보호소 지원, 3호선 인근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