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환자 안전법 제정, 실행 등 환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은 지난 9일 김옥길홀에서 환자 안전관리 중요성을 다지는 '제7회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직원 식당 앞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환자 안전 표어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한종인 QPS센터장 등이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계속해서 기념 행사에서는 환자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환자 안전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다음 달부터 시행하는 환자 안전법 소개와 '환자 안전 문화 측정' 특강이 이어졌다.
베스트 환자 안전 리더상과 환자 안전 지킴이상, 환자 안전 공로상, 환자 안전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환자 안전 OX퀴즈도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환자 안전 리더로 솔선수범해 환자 안전 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윤숙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와 이지연 이대여성암병원 간호사가 베스트 환자 안전 리더상을 수상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환자 안전은 병원 경영에서 가장 최우선해야 하는 기본 철칙이자 모든 직원이 지켜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환자 안전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