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명 포털사이트 라이팅뉴스(대표 이병도)는 홈페이지를 통해 조명 테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독특한 조명을 활용해 공간을 연출하는 카페가 늘어남에 따라 카페 내부 조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라이팅뉴스 '카페 분위기를 200% 살리는 조명'에 따르면 카페와 조명은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 조명의 종류나 위치에 따라 카페 내부의 분위기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조명 설치는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바닥, 마감재 등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라이팅뉴스는 카페 조명 설치에 대해 △주광색 전구를 사용한 천장조명 △카페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바꿔주는 부분조명 △분위기의 포인트를 주는 간접조명 등을 제안했다. 전체적인 카페 인테리어에 맞춰 전구의 종류나 용량을 선택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라이팅뉴스 측은 "카페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조명의 중요성이 보다 부각되고 있다"며 "독특한 조명을 활용해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카페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재방문율을 높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명은 공간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