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산하 대구광역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대구 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뉴딜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립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을 갖춘 사업장을 연계해 청소년의 실질적인 직무기술습득, 현장경험을 통한 사회기술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각 사업장에서는 청소년 개개인에게 전문 직업기술과 현장체험의 멘토를 지정하고, 청소년지원센터 및 관련기관의 담당자가 청소년과 멘토가 돼 수시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인 진행을 돕는다.
현재 대구지역 구·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대안교육기관 꿈트리, 대구중장기청소년쉼터는 전문기술을 갖춘 핸즈커피, 대구MBC아카데미뷰티스쿨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장 16곳을 발굴했다.
또한 자립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30여명을 모집한 상태다. 각 기관을 통해 추가 모집도 이뤄질 예정이며, 만 15~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3일 뉴딜프로젝트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내 곳곳에 위치한 각 기관 및 사업장에서 직업교육과 인턴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