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팅크웨어(084730·대표이사 이흥복)는 순정 LCD가 장착돼 있는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는 셋톱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CUBE HD(큐브 에이치디)'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나비 큐브 에이치디'는 셋톱박스 형태로 본체만 설치하면 차량의 순정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출고 시 LCD가 장착된 쉐보레 말리브와 스파크, 쌍용차 티볼리 등 국내·외 차량을 완벽 호환 지원해 순정 내비게이션의 불편을 줄인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나비 큐브 에이치디는 하드웨어 부분에서 기존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여준다. Quad Core 1.4GHz CPU, 1GB RAM 탑재로 3D 전자지도를 통한 길 안내와 고해상도를 활용한 다양한 멀티미디어도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글로나스와 GPS를 동시 지원하는 'U-Blox8' GPS 탑재로 GPS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텔레매틱스 서비스 'TLink(티링크)'를 적용한 '아이나비 큐브 에이치디'는 아이나비의 19년 누적 빅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실시간 교통정보 △LIVE 검색 △무선업데이트 등을 제공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킷캣' 기반으로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순정 내비게이션에 대한 불편을 '아이나비 큐브 에이치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오는 19일까지 '아이나비 큐브 에이치디'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 뉴 말리부 △더 넥스트 스파크 △티볼리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나비 공식 카페 '아이나비 핫플레이스'를 통해 신청하면 제품 및 인터페이스, 공임비까지 포함 30만원에 '아이나비 큐브 에이치디'를 장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