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술가와 공예작가, 산업단지 인근 주민이 직접 만든 제품을 사고 팔 수 있는 플리마켓 럭키장터@소촌이 25일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는 럭키장터@소촌은 예술 소품, 핸드메이드 공예품과 함께 가정에서 쓰지 않은 생활용품을 공유하는 마당도 마련해 문화예술과 공유경제의 의미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
럭키체험, 럭키푸드, 럭키박스, 럭키타로 등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는 경제 학습을, 성인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인디밴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플리마켓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소촌농공단지에 있는 소촌아트팩토리를 방문하거나 광산구 홈페이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소촌아트팩토리는 다음 달 29일 1박2일로 아트캠핑소촌을 열어 주민과 예술가들이 플리마켓에서 맺은 인연을 계속 키워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여는 럭키장터@소촌은 광주문화재단의 2016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기획전문그룹 아트집협동조합의 '메이드 인 소촌' 프로그램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