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청이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법무부 법률홈닥터 파견 사업에 선정된 후 2014년부터 변호사 1명을 배치받아, 기초수급자, 다문화 가족 범죄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상속포기 신청, 압류금지 채권범위 변경신청, 임대차계약 해지내용증명 답변 등 40여건에 이르는 법률관련 상담을 지원해왔다.
특히 매분기 노인복지관, 종합복지관,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채무와 상속, 이혼 및 재산분할, 알기 쉬운 생활법률 등을 주제로 법률 강의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률 상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구제방법이 있는데도 법에 대한 무지로 부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들이 법률홈닥터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했을 때가 제일 뿌듯하다"며 "법적 도움이 필요하신 취약계층 주민들께서는 언제든지 법률홈닥터를 신청해 도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