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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병원-강동구도시관리공단 MOU 체결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6.09 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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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달려라병원은 민관거버넌스 협력 모델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16일에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이하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공기업과 지역병원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협력 모델을 공동 연구·개발,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협력 방안으로는 △지역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추진 △직원 교류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건강정보 공유를 통한 고객맞춤형 건강서비스(정부3.0) 제공 등이 도출됐다.

이계중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다방면 소통과 융합·선제적 양방향 정보공유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며 "공단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인근 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려라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 외에도 강동구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강동구 기관들과 협약을 맺었으며 최근 병원 인근에 있는 한국체육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LG트윈스와도 공식협력병원 선정 협약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