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서울 송파갑·사진)은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박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이 주관, 한국사학법인연합회와 EDU TV가 후원했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은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학부모, 교사·교수 및 교육개혁에 관심이 많은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전국단위의 연합체'다.
향후 새로운 교육역사를 쓰는 데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민단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공교육 강화, 사교육비 절감 등 수많은 교육 문제에 대해 '교육 공급자 중심', '제도권 내 행정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해왔다"며 "오늘 출범하는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이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을 둔 학부모'가 중심이 돼 '교육개혁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은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장관의 교육개혁을 위한 기조발언과 조형곤 사무총장의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의 교육공약 소개, 학부모들의 2분 스피치, 청년응원문화연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