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전통시장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 전통시장사랑 체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국세청 기준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특히 체크카드여서 소득공제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가맹점 사용액이 추가 소득공제 되는 만큼 잘 사용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버스·지하철·철도 이용금액 3%가 할인된다. 단, 공항버스·공항리무진·공항철도·터널·인천대교·신공항 고속도로는 제외다. 이외에도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가맹점을 제외한 전 가맹점에서 0.1% 할인 가능하다.
할인 서비스는 월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전월 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면 5000원까지 할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하나로 전통시장 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체크카드이면서도 할인율이 높은 만큼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전통시장사랑 체크'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다음 달 말까지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전원에게 5000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