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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강소기업 ㈜인아, 공군 납품업체로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6.09 1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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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의 제1기 명품강소기업인 ㈜인아(대표이사 백희종)가 공군군수사령부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9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신형 TV 생산 및 제조 전문기업인 ㈜인아는 최근 실시한 공군군수사령부에 10억원 상당의 TV납품 입찰에서 대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대우디스플레이와 경쟁, 당당히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그동안 국방부의 납품업체 선정은 상당히 까다로워 중소기업이 낙찰자로 선정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특히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 자체 브랜드로 납품된 것은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아는 1987년 설립 이래 30여년간 축적된 제조기반 노하우로, 가전제품 설계에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제반 설비체제를 갖췄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TV독자브랜드인 INACUBE (TV, 모니터, 모니터TV) 등의 완제품 사업영역까지 확장했다.
 
또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로 1995년 멕시코 공장과 2005년 베트남 하노이 공장을 설립해 글로벌 시대에도 발맞춰 가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광주시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 광주시의 다각적인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백희종 대표는 "이번 결과는 품질과 가격측면에서 경쟁력있는 제품을 연구개발해야 한다는 열의에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라며 "특히 에너지효율 1등급 및 Q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써 대기업제품과 겨뤄 공공기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좋은 계기가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