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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마산월영 '사랑으로' 파격 계약조건 '눈길'

중도금 전액 무이자·계약금 10% 인하 혜택…10일부터 선착순 계약

이보배 기자 기자  2016.06.08 16: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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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선보이는 총 4298가구 규모의 '사랑으로' 부영아파트에 파격 계약조건을 걸었다고 8일 밝혔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함께 아파트 분양 계약금을 20%에서 10%로 인하해 내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전격적으로 실시되는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주택형별로 약 1100만~1700만원대까지 예상되는 중도금대출이자를 납부하지 않아도 돼 주택구입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또 빌트인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행주도마살균기, 디지털도어록, 음식물탈수기, 전동 빨래건조대, 비데일체형 고급변기, 전기오븐 등의 가전제품을 무상 제공해 계약자들의 추가 부담을 낮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을 느낄 수 있는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계약은 오는 10일부터 진행되고, 해이기간에는 잔여가구의 향과 동호를 지정할 수 있으며 계약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대규모 단지인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다.

분양가격은 84㎡ 3억3500만원, 124㎡ 4억5200만원, 149㎡ 5억2400만원이다. 특히, 전용면적 84㎡ 비중이 높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마산지역의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단지 앞쪽에 펼쳐진 바다와 단지 뒷편을 감싸는 무학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종합스포츠시설인 마산종합스포츠센터가 2017년 건립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스포츠 활동과 문화생활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중앙잔디광장에는 400m 규격의 공인 조깅트랙이 설치되고, 트랙 중앙부에는 돌을 쌓아 만든 석가산 조형물이 들어서게 된다. 더불어 이벤트 광장 및 단지 내 11개 공원의 녹지공간은 삶의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신월초등학교, 해운중학교, 마산서중학교, 가포고등학교, 마산고등학교, 마산중앙고등학교, 마산여자고등학교,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성지여자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이 있고, 경남대학교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4298가구가 들어서는 마산월영지역은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해 주변지역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마산해양신도시 및 로봇랜드가 2018년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며, 그동안 마산합포구 지역에 대단위 주택 공급이 없었던 만큼 '사랑으로'부영아파트 분양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한편, 현재 임대공급 중인 마산가포 946가구를 포함해 가포 뒷산에 공급 예정인 대규모 단지까지 합하면 총 1만 가구가 넘는 '사랑으로' 부영 대단지 타운이 꾸려진다.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예정시기는 2018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