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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2016년도 제33회 철강상 수상자 발표

서석종 포스코 수석연구원 포함 4명 선정…33년간 132명 수여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6.08 16: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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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가 8일 올해 철강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협회에 따르면 국내 최고의 철강 기술인·기능인을 뽑는 올해 철강기술상에는 서석종 포스코 수석연구원, 철강기능상에는 이종근 현대제철 기장, 철강기술장려상은 박사윤 동부제철 부장, 철강기능장려상에는 이성재 포스코 파트장이 각각 선정됐다.

철강기술상,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부상 1000만원과 5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철강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1982년에 처음 제정됐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33년 동안 총 132명의 철강 기술 및 기능인에 대해 철강상을 시상하며 철강인들의 사기진작과 철강 기술·기능 분야의 연구개발과 관련,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

한편, 이번 철강상 시상은 오는 9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철의 날' 기념행사 중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