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순천시는 '제2회 순천만국가정원 국제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갯벌공연장과 국제습지센터에서 순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정원과 뷰티를 결합시킨 새 소비트랜드를 양성해 순천형 뷰티산업을 육성하고자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갯벌공연장을 중심으로 네일, 피부미용, 메이크업, 헤어, 아트분야별로 뷰티 아티스트들의 경연과 런웨이 쇼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뷰티 국제 학술대회 및 뷰티산업의 최신정보와 새로운 트렌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뷰티산업전이 열리게 된다. 또 뷰티제품 깜작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에게 정원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뷰티축제의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뷰티창업 및 일자리를 상담하는 Job korea관, k-뷰티 체험관, 특수분장 아티스트와 포토관이 상설로 개설돼 뷰티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뷰티 네트워크 구축,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비즈니스 등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만이 가진 자연의 매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아름다움을 융·복합해 순천의 뷰티산업을 새로운 창조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