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문형반도체 및 임베디드 시스템,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 개발회사 세미솔루션(대표 이정원)이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세미솔루션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이 50% 이상을 기록했고, 최근 3년 평균 연구개발(R&D)에 2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사업 선정 요건을 충족하면서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미솔루션은 향후 2년간 연구개발 자금은 물론 해외 마케팅 부문에서 글로벌 브랜드 개발, 성장전략 수립, 해외전시회 참가 등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원받게 된다.
세미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선정은 세미솔루션이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을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시장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으로 키워 성장동력을 지속 확충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