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청소년용 홍삼 '아이패스' 무더위에 판매량 '쑥쑥'

지난달 판매량 전년대비 29%↑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에 도움

[프라임경제] 이른 더위로 수험생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여름은 더위와 습기 탓에 피로감이 증가하고 면역력 감소로 질환이 우려되는 시기다.

특히 여름철은 건강관리를 위해 보양제품이 인기를 끈다. 최근 이른 더위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하기도 전에 청소년용 홍삼 제품 구매량이 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84년만의 무더위를 기록한 지난달 기준 청소년용 홍삼인 정관장 '아이패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전통적으로 아이패스는 학기 초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여름이 일찍 시작되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6~7월 매출이 전체 매출 중 약 30%를 차지하는 등 여름철 구매 수요가 두드러지는 추세다.

특히 지난달은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5~6도 이상 높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봄철 질환인 꽃가루 알레르기를 비롯해 온열질환까지 유행, 학업 스트레스와 체력소모가 큰 청소년들을 위한 홍삼제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른 더위 속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패스는 검증된 홍삼 효능과 청소년에 특화된 소재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삼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