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생명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접속 가능한 기존 인터넷 보험의 '온슈어' 모바일 웹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생년월일·성별만 입력하면 보험료 계산에서 가입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사용이 서투르거나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즉시 전문상담사 전화 연결 서비스 '하이브리드 모바일슈랑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로 조회하다가 PC를 통해 보고 싶다면, 설계 내용을 저장 후 PC에서 그대로 이어서 청약 진행이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모바일슈랑스 오픈을 기념해 6월 모바일로 월 보험료 1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전원(저축보험 제외)에게 1만~3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안중철 e보험추진팀장은 "한화생명이 참여 중인 인터넷은행(K뱅크) 영역이 본격화되면 해당 채널에 모바일슈랑스를 도입해 신규시장을 선점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온슈어에서는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저축보험 △정기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설계해보고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보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달 말에는 새로운 정기보험 출시도 계획 중이며 향후 더욱 다양한 상품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