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016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에 참여할 국내외 역량 있는 작가를 공모한다.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여수는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 시민들의 예술적 수준 향상과 국제 문화도시 발전 기반을 구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격년제인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을 올해는 9월9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미술단체와 시민으로 구성된 여수국제아트페스트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율배)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기억, 조화, 열정'을 전시 주제로 정하고 세계박람회장과 예울마루에서 20여국 2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현대미술을 총망라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국적과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작품사진과 출품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가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에 초대돼 작품에 대한 홍보 기회를 제공받고 여수밤바다 해상투어도 하게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www.yiaf.co.kr)을 참고하거나 사무국(061-659-4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4년 열린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에는 국내외 15개국 작가 253명이 참여했으며 회화와 조각,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돼 지역과 세계미술이 교류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