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선교 양평군수는 7일 오전 집무실에서 부군수, 국장, 단장, 담당관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김선교 양평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부서별 현안 사항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관내 주민의 주민등록 누락 방지 및 별장중과세 등을 통한 세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인구 수는 정부의 보통교부세 산정의 근거가 되는 만큼, 관내 신규 준공된 주택의 경우 주민등록 누락을 사전에 막고 기존 주민들의 주민등록 여부도 점검하는 등 세원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또 김 군수는 "주요 도로변, 마을 안길 등의 환경정비를 일제히 실시해 깨끗한 양평, 청결한 양평의 이미지를 만들도록 노력해달라"고 역설했다.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시가지, 관광지는 물론 주요 도로와 마을 안길 등의 환경정비, 제초작업, 불법 현수막 정비 등에 전력을 기울이라는 부탁이다.
마지막으로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가정까지 파괴시키는, 해서는 안될 일"이라며 "모든 공직자에게 다시 한번 이 점을 상기시켜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각 부서장에게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간부회의에 앞서 집무실에서 강상면 유순환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과 박수희 강상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장을 명예군수로 위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