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하며 한 달만에 2000선 회복에 성공했다. 미국 고용지표 악화에 따라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된 점이 호재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03포인트(0.76%) 오른 2000.8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28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5억, 87억원 정도 순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은 홀로 618억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STX엔진은 자율협약 가능성에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전일 다수 매체는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STX중공업, STX 등 관계사의 법정관리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STX엔진에 대해서는 자율협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STX는 전 거래일대비 18.97%, STX중공업도 17.48%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