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본점 정문 앞에서 '2016 롯데 데코 마켓'을 진행한다.
롯데 데코 마켓은 지난 2008년에 시작, 매해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쇼윈도나 매장에 포인트로 활용됐던 시즌별 장식소품들을 철수·폐기 대신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활동 실천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특히 백화점 소품으로 제작한 것인 만큼 시중에서 구매할 수 없는 장식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16 롯데 데코 마켓 행사에서는 집 내부나 식당 등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소품 총 2000여점을 제작단가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요 판매상품들은 조화·미니 화분, 곰·펭귄 등의 인형, 의자, 머그컵, 쿠션 등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에 기부해 경력단절여성과 싱글맘 자리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판매되고 남은 물품들도 행복한 나눔에 기부,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거나 아동복지센터 등에 전달된다.
행사에 선보이는 대표상품은 △북극곰 인형(15개 한정) △인테리어 조명(15개 한정) △고스트 의자(6개 한정) △화분·조화 세트(60개 한정) 등이다.
김선아 롯데백화점 VM기획 팀장은 "행사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물품도 구입하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