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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투자자, 5월 가장 많이 산 주식은?

거래량 기준 코스피…쌍방울 코스닥…셀루메드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6.07 08: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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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이 5월에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거래량 기준)은 코스피는 쌍방울, 코스닥은 셀루메드였다.

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쌍방울(거래량 1위 49789만주), 영진약품(거래대금 1위 341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코스닥시장의 최다 순매수 종목은 셀루메드(거래량 1위 3812만주), 보성파워텍(거래대금 1위 1979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5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영진약품 △영진약품(2935만) △미래산업(2860만) △슈넬생명과학(2660만) △키스톤글로벌써니전자(2342만) △한진해운(1811만) △오리엔트바이오(1421만) △일신석재(901만) △에이엔피(897만) △한창(747만) 순.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영진약품 △슈넬생명과학(1718억) △쌍방울(1495억) △해태제과식품(1045억) △KODX 레버리지(658억) △SK하이닉스(492억) △한미약품(483억) △한창(463억) △한진해운(413억) △성문전자(372억)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순서대로 △셀루메드 △씨씨에스(2913만) △세종텔레콤(2748만) △에스코넥(1983만) △보성파워텍(1766만) △큐로컴(1510만) △오성엘에스티(1415만) △솔고바이오(1386만) △시노펙스(1346만) △지엔코(1230만)이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보성파워텍 △CMG제약(795억) △씨씨에스(719억)△셀트리온(711억) △셀루메드(699억) △큐로컴(649억) △썬코어(617억) △에스코넥(584억) △JW신약(410억) △광림(407억) 순이다.

이런 가운데 같은 달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15.56%, 거래대금도 6.40% 증가했다.

거래량은 전월 5억1189만주에서 5억9152만주, 거래대금은 3조977억원에서 3조2961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전체 주식거래에서 차지하는 거래비중은 2.37%로 전월 2.32%보다 소폭 증가했다. 거래대금도 전월 1.77%에서 1.81%로 올랐다.

한편, 5월 종합주가지수(KOSPI)는 1984.40p로 10.75p(-0.54%), 코스닥지수도 698.45p로 1.32p(-0.19%) 하락했다.

5월 증시는 월 초 G2경기지표 둔화 발표로 인한 글로벌 경기 반등 기대감 약화, 6월 FOMC 금리인상 가능성 부각 등으로 월 중반 약 3개월 만에 1940선을 하회했다.

이후 연준위원 금리인상 시사에도 경기회복 전제에 따른 통화정책 정상화라는 긍정론 부각 및 환율 상승에 기인한  전기전자·운수장비 업종 등 대형 수출주 강세 등으로 월말 1980선을 회복하면서 했다. 수급면에서는 기관이 3개월째 매도세를 지속하며 지수 하락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