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종목단체들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에 따라 회장 선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월 체육단체 통합이후 추진해온 종목단체 회장 선거가 예정대로 원활하게 진행되는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난 3일 기준, 회장 선거가 완료된 종목은 레슬링, 정구, 게이트볼 등 총 28개 종목으로 통합종목 4개, 전문체육 단일종목이 14개, 생활체육 단일종목 10개다.
이번에 당선된 회장의 임기는 지금부터 4년 뒤인 2020년까지다. 2회 이상 종목단체 임원을 역임한 인물이 다시 임원으로 선임되려면 사전에 시체육회 임원심의위원회의 중임심사를 반드시 거쳐야한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대한체육회 관련 규정에 따라 종목단체 임원의 자격기준과 제출서류가 예전보다 까다로워져 다소 시간이 지체되는 측면이 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